지은이 / 그린이 :김지영 남순 반성경 안경희 오윤형 이지영
이정희 이효정 정이레네 한혜현 황애란 가격 : 13,000원
목차
머리말:8
김지영_고슴도치 형제:13
남 순_빨강 연필:21
반성경_아기 새들:29
안경희_김밥:37
오윤형_멍청한 다람쥐들:45
이자영_유치원 다니는 통이:53
이정희_웃음치과:61
이효정_파란블럭:69
정이레네_민이의 책읽기:77
정현옥_나도 도새 할거야:85
한혜현_옆집 사람들:93
황애란_노란선물:101
안녕하세요, 어린이 여러분!
온 세상이 꽃으로 보이는 오월이에요.
윌리엄 워즈워드는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했어요. 어린이는 같은 것을 보아도 어른보다 감수성이 더 예민하지요. 그래서 그는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라고 했어요.
선생님들은 『자갈자갈 그림동화』를 어른의 아버지들께 바치기로 했어요. 왜냐고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꿈을 꿀 줄 아는 사람, 자연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알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래서지요.
자갈자갈이 무슨 뜻이냐고요? ‘여럿이 모여 나직한 목소리로 말하는 소리’라는 뜻이 담긴 순우리말이에요. 선생님이 열두 편의 그림동화 제목으로 ‘자갈자갈 송’을 지어봤어요. 1절은 동물들 이야기, 2절은 사람들 이야기예요.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날’ 곡에 맞춰 재미있게 불러보세요.
아기새들 유치원 다니는 통이(자갈자갈)
멍청한 다람쥐들 고슴도치 형제(자갈자갈)
오월은 푸르구나 동물들은 즐겁다(자갈자갈)
날마다 자갈자갈 그림동화 세상(자갈자갈)
민이의 책읽기 빨강연필 파란블럭(자갈자갈)
옆집 사람들 나도 도새 할거야(자갈자갈)
오월은 푸르구나 김밥 웃음치과 노란선물(자갈자갈)
날마다 자갈자갈 그림동화 세상(자갈자갈)
어때요, 신나지요? 여러분들의 노래 소리가 오월 하늘에 높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아요.
그럼, 내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