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최영재 / 그린이 : 김천정 / 가격 : 11,000원
-제30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최영재 작가의 새롭게 쓴 동시집 초고를 읽으며 눈물을 감추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어린 삼 남매를 먹여 살리고 교육시키느라 홀로
고생하신 어머니를 주제로 엮은 시집이라 더욱 그랬겠지요.
말은 글보다 더 소중하고 생각은 말보다 먼저지요. 그리고 생각은
기도의 열매라고 나는 믿는데 이 시집에서는 그 어머니의 기도와
작가의 기도가, 그리고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스며있다고 나는 느꼈습니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동길- 추천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