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허지숙 / 그린이 : 손재덕 / 가격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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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허지숙
아동동화작가
● 예쁜 자연속에서 자랐으며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작가를 꿈꾸었다.
● 1975년 《새교실》 동시 추천, 1981년 《아동문예 》 신인상에 당선되어 동시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동안 각종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해 왔으며, 초등교사로 40년간 재직하다 교장으로 퇴임하였다
● 동시집 『산마을 아침』이 있으며, 지금은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시간을 나누고 있다.
● 현재 :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한국동시문학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재덕 (그림)
그림이 좋아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그림책을 좋아해 그림책 작가를 꿈꾸었어요. 작가인 나도,책을 읽고 있는 독자도 모두 행복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숲에서 땡땡땡』은 첫 번째 그림책이에요.
작가의 말
지금도 맑은 동시를 쓸 수 있다면
참으로 긴 여행에서 돌아온 기분이다.
설득력 없는 핑계는 변명일 뿐
오랫동안 동심의 언저리에서 길을 잃었다.
그림은 눈으로 보는 시이고,
시는 가슴으로 읽는 그림이다.
동시를 포장하고 과장하는 무모함을
이제 진솔함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아직도 아이들에게 남겨줄
맑고 투명한 영혼의 시어가 남아있다면
한 사람의 입술에 읊조리는 시 한 줄이라도
가슴에 울림으로 남아있다면 좋겠다.
동시집이 나올 수 있도록 등 도닥여준 따뜻한
많은 사람들에게 뼛속 깊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나를 좋아했던 사람들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