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박정우 / 그린인 : 이규경 / 가격 :12,000원
[걱정되는 날] 을 읽고 나면 우리 둘레의 사물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지니쳐보지 않고 눈여겨도 보게 된다. 시적으로도 보게 한다.
작품들이 사물 새롭게 보기를 일깨워 주어서다. 작품들은 자연과
우리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걱정을, 마음 나누기의 가치를 시 속에다 풀어놓았다.
이 시를 호흡한 어린이는 마음결이 따스함으로 채워지고, 거친 숨결은 가라앉을 것이다.
자연의 고마움을 배우며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믿는다.
-박두순 (동시작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