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강순아 / 그린이 : 김천정 / 가격 : 12,000원
고양이들은 책방에서 지내면서 진돗개 봉달이가 잠을 자거나 밥을 먹을 때를 이용해서 먹이를 물어오곤 한다.
그러나 조금 열려있던 문이 닫히면서 먹을 것을 더 이상 구하지 못하고 굶어죽게 된상황에 생쥐가족이 들어오게 된다.
생쥐를 살려주는 대신 고양이를 대신해 아빠생쥐는 먹을 것을 열심히 물어 나르고 고양이들은 아기 생쥐를 열심히 보살피면서 한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문앞을 지키던 진돗개 봉달이도 자라를 슬쩍 피해 준다. 서로 이웃이 될 것 같지 않은 가운데 도움을 주며 이웃이 되어 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