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박윤덕 / 그린이 : 김승연 / 가격 :11,000원
금관가야는 고구려, 신라, 백제에 비해 늦게 세워진 나라로
강한 신라와 백제에 접해 있었습니다. 신라, 백제와 다투다가 결국은
신라에 복속 되고 말았습니다. 찬란한 꽃봉오리를 맺었지만,
못다 핀 채 꺾인 꽃이라 할까요.
김수로 왕릉 앞에 서서 완릉의 정문에 있는 물고기(쌍어)
장식판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허왕옥 왕비릉에 가서
붉은 석탑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붉은 석탑이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솔솔 들려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