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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예 동화

2023.04.25 14:24

나그네 새

조회 수 19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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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jpg

 

 

 

 

 

 

 

 

 

 

 

 

 

 

지은이 : 김여울 / 그린이 : 임지연 / 가격 : 11,000원

 

차 례

 

바보네 마을⋮12
선생님과 제과점 주인⋮25
나그네 새⋮42
세 친구⋮59
왕소나무는 알고 있어요⋮73
땅속엔 아무래도 누가 있나봐⋮86
엄마의 꿈⋮94
소경과 도둑⋮107
미소 천사⋮118
묵방골 내 고향⋮130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 따위는 아랑곳없이 바람개비 소년은 계속

좁고 험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가도 끝이 없는 길을 자꾸만 자꾸만 걷고 있었습니다.

철부지 소년이 무턱대고 들어섰던 그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기루

같은것, 손을 내밀어 잡으려 하면 더욱 멀리 달아나는 모양도 형체도 없는것, 소년은 언제부턴가 그걸 가리켜 

그리움이라 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을 잡기 위해 소년은 오늘도 입에 물린 바람개비에 파란 바람을 감아올리며 덧없이

이름 모를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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