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는 우산
지은이 : 채정순 / 가격 : 7,000원 보슬보슬/ 보슬비가 내리면/ 활짝 웃는 내 우산.// 후드득 후드득/ 보슬비가 굵어지면/ 신이 나는 내 우산.// 보슬비와/ 내 우산은/ 사이좋은 단짝이래요. ―<신나는 우산> 품속에 묻어 두었던 향기 주머니를 톡톡 날려 보내... -
해님이 뿔은 어디 있어?
지은이 : 이민자 / 가격 : 8,000원 순수와 솔직함을 시편마다 느낄 수 있으며 또한 무대가 유치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마음껏 뛰놀고 이야기하고 웃고 떠드는 자유로움을 보여 준다. 동심을 좀더 새롭게 이해하려는 시. -
꽃씨 이야기
지은이 : 김철호 / 가격 : 6,000원 미워 미워 하니/ 미워 미워 한다.// 나빠 나빠 하니/ 나빠 나빠 한다.// 한 마디도 지려 않고/ 콕콕 쏘아대는/ 심술꾸러기/ 내 동생 같구나. ―<메아리> 중국 교포 시인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쓴 시. -
달이된 엄마 얼굴
지은이 : 이경희 / 가격 : 6,000원 숯꺼멍 같은 눈썹/ 고운 별 닮은 눈/ 선명하고 큰 입// 화가 나실 때면/ 어~흥/ 호랑이 같아요. ―<아버지·2> 자연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엮은 시. 아버지를 이어 동시인이 된 지은이의 때묻지 않은 그리움... -
행복한 꽃밭
지은이 : 정혜진 / 가격 :10,000원 초등학교에 실린 동시가 실려 있다. 친구야,/ 내 가슴엔/ 보고 싶은 얼굴이/ 가득 채워져 있단다.// 친구야,/ 내 가슴엔/ 다정한 눈동자가/ 가득 담겨져 있단다.// 친구야,/ 내 가슴엔/ 정다운 목소리가/ 가득 고여져 있단... -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지은이 : 이복자 / 가격 : 6,000원 상차림에 익숙한 엄마가/ 실수를 한다.// 출장 가신 아빠 자리에/ 숟가락 놓고// 점심 싸간 오빠 자리에/ 물컵 놓고// 금방/ 또/ 아빠 밥을 담는다. ―<엄마의 실수> 세상을 기쁨으로 보는 반짝이는 눈을 가진 시인이 쓴 맑... -
손수건에게
지은이 : 김미영 / 가격 : 7,000원 종일/ 땅만 파는/ 개미// 작아서/ 작아서 귀여운/ 포크레인 ―<개미> 행복도 감전된다는 것을 이 책 속에 있는 시들을 읽으면 단번에 알 수 있다.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군더더기 없는 말, 앙증맞은 표현. 더러는 얼룩이 남아... -
나도 할 수 있어요
지은이 : 김희경 / 가격 : 7,000원 나는/ 나는/ 더워서/ 그림자를 찾아 헤매고// 그림자는/ 그림자는/ 더워서/ 자꾸 내 뒤에 숨고 ―<숨바꼭질>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보면 서슴지 않고 나서서 도와주는 마음을 길러주며 장애인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 -
딸이 놀다간 자리
지은이 : 박현진 / 가격 : 5,000원 속삭이던 이야기/ 다 못했는데// 저녁 노을 넘어가니/ 아쉬운 마음으로 안영.// 별 총총 달빛 은은한/ 밤 사이에/ 이야기 그릇 더 커져/ 꿈 속에서도./ 입안을 맴돌아요. < 속삭이고 싶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두고 두고 읽... -
하얀 아기 굴뚝새
지은이 : 임신행 / 가격 : 7,000원 꽃사태가/ 났다.// 소리 없이/ 산이 붉게 타고 있다.// 그 불길 속에서/ 하얀 아기 굴뚝새가 노래하고 있다. ―<하얀 아기 굴뚝새> 말은 말을 하는 사람의 뜻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좋은 약이 되기도 하는 마력을 지녔다... -
잠자리와 헬리콥터
지은이 : 김미영 / 가격 : 6,000원 장미꽃을 껴안고 있다./ 어린 참새가// 작은 가슴이/ 가시에 찔리는 줄도 모르고// 꽃내음을 쪼고 있다. <참새> 어린이 마음에 키를 맞추려고 아이스크림, 초콜릿, 피자를 즐겨 먹고 공기놀이를 할 줄 아는 저자의 66편의 시. -
혼날까 봐 쓴 일기
지은이 : 박예자 /가격 : 7,000원 어린이 마음 속에 파고드는 시. 한평생 교직에 몸담은 시인이 수많은 어린이의 때묻지 않은 신선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60편의 시들이 읽을 때마다 가슴 뭉클하게 한다. -
나도 맨 먼저 등교하고싶어요
지은이 : 윤이현 가격 : 6,000원 ‘까르르 깔깔깔’ 언제 들어도 아이들 웃음소리는 맑고 곱다. 그 웃는 모습 그냥 그대로 아름답다고 말하는 저자가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읽는 이들 모두에게 꽃잎 같은 미소가 번질 수 있는 ... -
내거 먼저 웃을게
지은이 : 유희윤 / 가격 : 6,000원 낡은 구두는/ 젖은 발이 안쓰럽습니다.// 젖은 발은/ 새는 구두가 안쓰럽습니다. ―<비 오는 날> 어린시절 고등어를 싸온 얼룩진 신문지에 예쁜 동시를 읽으면서 참 행복했었다고 회상하는 지은이가 도시 일상 생활에서 체험... -
내가 말썽쟁인가요
지은이 : 박예자 / 가격 : 7,000원 심심할 때, 혼자 집을 볼 때, 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가만 가만 읽으면서 아름답고 새로운 세상에 닿을 수 있게 어린이의 마음을 구석구석 찾아 마음에 녹여낸 시가 6부로 나뉘어져 총 60편의 시가 실려 있다 -
아가랑 읽는 아가 동시
지은이 : 문삼석 / 정가 / 8,000원 유아동시로 엄마가 아가 곁에서 조근조근 읽어주는 시다. 사랑의 샘인 아가들과, 오로지 주는 사랑만으로 아름다운 별로 만들어 가는 엄마랑 함께 읽는 시. -
정말 좋겠다
지은이 : 양회성 / 정가 : 7,000 꽃씨는/ 꿈 봉투// 쬐그만/ 그 속에/ 파랑/ 빨강/ 노랑/ 커다란 꿈이/ 숨어 있다 ―<꽃씨>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꿈을 담고 있는 꽃씨 봉투를 찾아내고, 애정어린 눈으로 작고 하찮은 채송화의 겸손을 노래했다. 자연과 고향에 ... -
꼬마 시인
지은이 : 오순택 / 가격 : 8,000원 시골길을 가다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풀꽃과 풀벌레들,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새, 그들을 사랑하는 시인의 아름다운 생각들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짧고 간결하며, 탄탄한 비유를 통해 시적 긴장을 잃지 않는 시. -
도토리 모자
지은이 : 문삼석 / 가격 : 10,000원 도토리 모자는/ 벗기면/ 안 돼.// 까까머리/ 까까머리/ 놀릴 테니까. ―<도토리 모자> 총 50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져 있다. 우산 속의 시인이 엮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포착된 묘사가 참으로 예리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 -
우산속
지은이 : 문삼석 /가격 : 10.000원 우산속은 / 엄마 품 속 같아요. // 빗방울도 들어오고 싶어/ 두두 두두 / 야단이지요. <우산 > 사랑하는 우리 나라의 모든 꼬마 친구들이 바르고, 착하고, 예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감동을 주는 짧고 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