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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예 동시

2016.12.22 14:49

손수건에게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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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미영 / 가격 : 7,000원

종일/ 땅만 파는/ 개미// 작아서/ 작아서 귀여운/ 포크레인 ―<개미> 행복도 감전된다는 것을 이 책 속에 있는 시들을 읽으면 단번에 알 수 있다.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군더더기 없는 말, 앙증맞은 표현. 더러는 얼룩이 남아 있지만 아픔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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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가랑 할머니랑

    지은이 : 홍오선 / 가격 : 8,000원 ‘아가랑 할머니랑’은 작품 속에 나타나는 가족애, 기다림, 실향의식, 평등성의 추구, 부모 상실의 비극성, 싱그러운 풍경화적 싱그러움 등이 유년의 호기심과 맞물려 여러 표정을 읽을 수 있어 큰 감동을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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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자 속에는 푸른 풀밭이 있나 봐

    지은이 : 황연옥 / 가격 : 8,000원 감자는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싹을 몸밖으로 내보냈어요. 감자 속에 들어 있는 무한한 생명력을 보며 문득, 감자 속에는 푸른 풀밭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시인이 반짝이는 마음의 보석을 동심으로 캐내어 갈고 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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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참 이상합니다

    지은이 : 하 영 / 가격 : 8,000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도 신나게/ 아하! 그렇구나!/ 무릎을 치며 옷을 입히고 날개를 달아주는 시. 하찮은 미물이라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명존중의 사상을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인류애와 직결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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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곳에 가면 느낌표가 있다

    지은이 : 오순택 / 가격 : 8,000원 아름다운 국토를 신발이 닳도록 돌아다니며 쓴 동시와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로 포슬포슬, 주섬주섬, 나푼나푼 등 아름다운 고유어가 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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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숨바꼭질

    지은이 : 박정식 / 가격 : 9,000원 민속놀이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한 동시조. 줄넘기, 기차놀이, 앉은뱅이놀이, 강강술래, 가마타기 등 제목만 읽어도 저절로 신이난다. 놀이 만큼 어린이들에게 재미나는 일이 어디 있을까? 놀이는 그냥 재미만 주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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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별을 갖는 법

    지은이 : 이지은 / 가격 : 8,000원 맑고 밝음의 향기가 묻어나는 동시들. 더불어 사는 것, 조그만 들꽃인 민들레, 씀바귀꽃, 애기똥풀꽃에서 배우는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잘 익은 꽃씨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여물어 간다. 짧은 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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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쨍쨍 해님의 말씀

    지은이 : 오선자 / 가격 : 8.000원 동시 나라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아나서는 시인이 모두모두 동시 나라로 부르는 노래. 네 마음/ 나처럼 고요해졌니? // 네 눈빛/ 나처럼 맑아졌니?// 바다는/ 그렇게 물으며// 날마다/ 창문 열고 들어온다. ―<바다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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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꽃다발

    지은이 : 정두리 / 가격 : 8,000원 아이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도 부끄럽다는 시인. 이 시들을 읽다보면 자연과 동심이 잘 융합되어져 있음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동시의 참맛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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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마리 송이 꾸러미

    지은이: 현금순 / 가격 : 10,000원 강아지 두 마리/ 민들레 세 송이/ 달걀 한 꾸러미// 귀여운 강아지보다/ 예쁜 민들레보다/ 동그란 달걀보다//더 예쁘고 소중한 우리 말/ 마리 송이 꾸러미 -「마리 송이 꾸러미」 전문. 56편의 동시가 노래처럼 들리기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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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사탕, 과자쉬어버리면 어쩌죠?

    지은이 : 신정아 / 가격 :10,000원 칭찬이 시가 됐다. 재미나고 재미나는 칭찬이다. 할아버지 돋보기는 손자, 손녀의 마음 속까지 들여다보고, 소원이 뭔가를 알아내는 안경이라고 칭찬한다. 그 칭찬이 시가 된다. 사물을 칭찬하는데서 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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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바람 빠진 자전거

    지은이 : 김선영 / 가격 : 10,000원 작품마다 아이 같은 천진함과 솔직함과 생기가 배여 있다. 소박하고 진솔하며 시가 친근하게 읽힙니다. 친근하게 읽히는 시, 수더분한 시, 정겹고 살가운 시, 그래서 친구처럼 느껴지게 하는 시, 그것이 그의 시의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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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있지롱!

    지은이 : 문삼석 / 가격 : 11,000원 시집의 표제가 된 작품으로 ‘거북이’의 생태를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동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지와 위트가 번득이고 있어 낭송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여러 차례 동물원을 드나들면서 동물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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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파도는 연고처럼

    지은이 : 김해임 / 가격 : 10,000 - 엄마 보고 싶어서/ 혼났어.// - 우리 딸 보고 싶어서/ 혼났어.// ‘혼났어’/ 으스스한 한 마디// 따뜻하기만 하다. - ‘혼났어’ 전문 ‘보고 싶어서/ 혼났어.’ 딸과 엄마가 주고받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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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초등놀이학교

    지은이 : 손성란 / 가격 : 10,000원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교육과정을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진솔하고 투박하지만, 무겁지 않은 경쾌함으로 노래한 「초등놀이학교」와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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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날아다니는 동시

    지은이 : 정현자 / 가격 : 10,000원 작은 언덕에 올라 불렀던 그동안의 내 노래들이 다행히 끝이 아니어서 다시 부르고 싶은 노래에 이어 못다 부른 노래를 종알거리게 되어 행복한 저자의 네 번째 동시집. 따뜻한 바람 타고 새처럼 훨훨 날아 이 세상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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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시인 할아버지와 사진 이야기

    지은이 : 오순택 / 가격 : 10,000원 손녀손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자라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그 아이들을 소재로 쓴 맛깔나는 동시. 「시인 할아버지의 사진 이야기」에는 그동안 월간 <좋은 생각>에 연재한 육아일기도 함께 실려 있어 누구나 편하게 보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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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내 이름은 꼬막이야

    지은이 : 최혜정 / 가격 : 10,000원 “내 이름은/ ‘꼬마’ 아니야/ ‘꼬막’이야/ 엄마를 잃어버렸어.”// “제일 작은 막내니까/ 꼬마 맞네.”/ 꼬막이면서 꼬마- <내 이름은 꼬막> 일부 작은 시집에는 참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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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구름 기차

    지은이 : 김성룡 / 가격 : 6,000원 우르릉-/ 우르릉-/ 기적소리 내며 흘러간다/ 비 아이들 싣고 흘러간다/ 구름 기차/ 서지도 않았는데/ 성급한 비 아이들/ 자꾸만 자꾸만…/ 뛰/ 어/ 내/ 린/ 다. ―<구름 기차>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아이들을 빗방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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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예쁜 분수

    지은이 : 유영애 / 가격 : 9,000원 우리의 전통시인 시조를 공부하는 데에는 좋은 본보기 글이 될 것이다. 분수 중 젤로 큰 건/ 한강나루 한강 분수// 분수 중 젤로 작은 건/ 우리 아가 오줌 분수// 돌고래/ 물 뿜어내듯/ 쭉, 뿜는 예쁜 분수. - 「예쁜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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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엄마 손은 마술사

    지은이 : 김양순 / 가격 : 9,000원 솔솔솔 옷감을 잘라 금세 드레스를 만들어내는 엄마 손을 보고 마술사 같다고 느끼는 아이들,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면서 친구 관계를 생각하는 아이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배려할 줄 아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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