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조원희 / 그린이 : 에티오피아 아이들 그림 / 가격: 11,000원
에티오피아에서 여행을 하다 보면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해지고 찢어진 옷을 입은 아이들, 맨발에 공책 한 권 없이 공부하는 아이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콧잔등이 시큰해지지만 에티오피아 아이들은 마냥 행복한 웃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시인은 1년에 한 번씩 에티오피아의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공놀이도 하고, 교실에서 그림책 수업도 하며 아이들과 뒹굴고 옵니다.
그렇게 그려진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그림이 시인의 동시와 만나서 한 권의 동시집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동시집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희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