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백 민 / 가격 : 8,000원
햇살이 날아와/ 감나무에 앉으면// 가지마다 등불등불/ 구르는 햇살덩이.// 아이는 햇살을 따고/ 아버지는 가을꽃 따고.
<햇살 따는 아이> 햇살처럼 밝고 따스함이 시 전편에 흐르고 있다. 어느 새 마음이 밝고 경쾌해짐을 느낀다.
지은이 : 백 민 / 가격 : 8,000원
햇살이 날아와/ 감나무에 앉으면// 가지마다 등불등불/ 구르는 햇살덩이.// 아이는 햇살을 따고/ 아버지는 가을꽃 따고.
<햇살 따는 아이> 햇살처럼 밝고 따스함이 시 전편에 흐르고 있다. 어느 새 마음이 밝고 경쾌해짐을 느낀다.
내 마음의 다락방
말하는 신호등
화성에 배추심으러 간다
손이 큰 아이
오대산 가는 길
걸어오길 잘 했어요
솟대와 요정들
얘들아, 날개를 달자
바보 같은 암소
꽃비 내리는 날
동시야, 놀자
송이 따는 아이들
햇살 따는 아이
하늘 향해 크는 나무들처럼
바람과 나뭇잎
나무 의자
산의 향기
내 고향 사람들
푸른 수첩 갈피 속에는
해를 삼킨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