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숙분 / 가격 : 8,000원
저녁놀과 같은 시들을 읽어보면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아늑해지고 따뜻해지고 고와진다.
이땅에 있게 한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사랑을 그려 놓은 시.
지은이 : 김숙분 / 가격 : 8,000원
저녁놀과 같은 시들을 읽어보면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아늑해지고 따뜻해지고 고와진다.
이땅에 있게 한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사랑을 그려 놓은 시.
내 마음의 다락방
말하는 신호등
화성에 배추심으러 간다
손이 큰 아이
오대산 가는 길
걸어오길 잘 했어요
솟대와 요정들
얘들아, 날개를 달자
바보 같은 암소
꽃비 내리는 날
동시야, 놀자
송이 따는 아이들
햇살 따는 아이
하늘 향해 크는 나무들처럼
바람과 나뭇잎
나무 의자
산의 향기
내 고향 사람들
푸른 수첩 갈피 속에는
해를 삼킨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