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동문예 동시

2024.04.09 15:06

김별나 님

조회 수 2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영재1.jpg

 

지은이 : 최영재 / 그린이 : 양채은 / 가격 : 12,000원

 

목차

제 1 부
겨드랑이 간질이기

네 개와 여섯 개 …16
김별나 님 …18
겨드랑이 간질이기 …21
'같아요' 병 …22
꽁지머리 …23
고양이의 기지개 …24
걱정 없다 …27
8백 원 …28
절편 뺨 …29
A4 용지 …30
소리도 자라나 봐 …31
뱀 열차 …32
돌아보는 발자국 …34
하늘 창고 문 …37

제 2 부
돼지 코

할머니와 축구 중계방송 시청 …40
돼지 코 …42
그 침대 …43
추석날 …45
두 가지 사실 …46
단 한 사람을 위하여 …48
녹초의 휴식 …49
횡단보도를 건너며 …50
죄 없는 물고기 …52
두 경적 …54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56
할머니의 건망증 …58
갖은 양념 조물조물 …59
은행나무 …61

제 3 부
옷 그릇

얼마? …64
자는 동안 …65
내 이름은 남귀담 …67
안 보고도 알아요 …68
답하고 답하기 …70
옷 그릇 …71
코끼리 귀 낙엽 …72
요술 우산 …74
무지개 열차 …76
세 발 자전거 …78
이 속 편한 세상 …79
보물찾기 …81
빗자루 소리 …82
툭툭 털고 …84

제 4 부
겨울 미루나무

쉬는 문 …88
재주꾼 나무 …91
편의점 아저씨 …92
체조 금메달 …94
고마운 사철나무 …95
엄마의 달력 …96
은행나무의 선물 …98
물 위를 걸어요 …101
겨울 미루나무 …102
팔다리의 만남 …104
단풍길 홍게길 …105
머리 그림자 …106
하얀 깍두기 …108
할머니는 무섭다 …110

 

최영재 (지은이) 

 

●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남. 197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쳇바퀴와 다람쥐」 당선.
● 동시집 『마지막 가족사진』, 『우리 엄마』, 『개의 고민』,『고맙지, 고맙지』, 『피아노의 어금니』 등. 명랑소설 『별난초등학교』, 『별난 가족』, 『축구초등학교』 등. 동화집 『탈주범과 이발사』, 『대통령 자동차』, 『말하는 숲』 등.
● 서울교대를 나와 초등학교 교장 퇴임.
●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음.

 

양채은 (그림)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물음표를 늘이면 느낌표가 되겠네』,

『씨앗 물고 줄행랑』, 『설탕의 마법』 등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습니다.

최영재(지은이)의 말

 

얄미운 우리 딸 이야기

누구나 칭찬받기를 좋아합니다. 물론 나도 그렇습니다.
문득 독자들에게 칭찬받고 싶어 새 동시집을 열심히 준비했어요. 작품을 다 쓴 뒤 우리 딸내미에게 당당히 내밀었죠. ‘이만하면 칭찬이 쏟아지겠지?’ 했는데…… 웬걸? 늘 내 작품을 먼저 읽고 합격해야 출간 허가 도장 찍어주는 딸내미는 아 글쎄, 아버지가 공들여 쓴 작품을 다 읽고 매몰차게 말했어요. “가위표 친 네 편은 버리세요. 밑줄 친 부분도 고치거나 다시 쓰세요.’
럴수 럴수 이럴 수가. 딸년이란 녀석이 아버지에게 이토록 매정하게 말하다니. 얄밉고 서운한 마음 꾹 누르며 딱지맞은 불쌍한 작품들을 다시 보니 솔직히 버려질 만했군요. 고치라는 부분도 되 읽고 되 읽으며 그 애 말대로 수정하니…… 놀라워라. 훨씬 글이 보드랍고, 훨씬 읽기에 좋아졌지 뭡니까? 괘씸했던 딸내미가 오히려 고마웠지요.
칭찬받으면 누구든 기쁘고 신나죠.
그러나 때로 씁쓸한 말도 기꺼이 들으며 과감히 인정하고 고칠 줄 알아야 더 큰 칭찬을 받게 된다는 걸 여러분은 마음에 꼭 새겨두기 바랍니다.
우리 딸내미는 쌀쌀맞게 말하다가도 좀 괜찮은 작품이 나오면 마구 칭찬해 주었어요. 시무룩하던 내 얼굴이 멋모르고 활짝 펴지려 하기에 창피해서 참느라 연거푸 헛기침을 했답니다.
여러분도 그런 적 있죠? 다 알아요. 어떻게? 나도 그런 일을 이처럼 여러 번 겪었거든요.

?

  1. 03Jan
    by
    Replies 4

    너, 정말 까불래?

  2. 12Jul
    by
    Replies 5

    신발장의 수다

  3. 09Apr
    by 한국아동문예작가회

    김별나 님

  4. 09Apr
    by

    꽃들도 충전하나

  5. 05Apr
    by

    새싹들의 외출

  6. 29Feb
    by

    별빛 처럼

  7. 29Feb
    by

    괜찮아, 괜찮아

  8. 13Feb
    by

    내가 있잖아! (한국동시문학회 우수동시선집)

  9. 13Feb
    by

    아이! 깜짝이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조)

  10. 13Nov
    by

    생각 요리

  11. 13Nov
    by

    소리글자의 꿈

  12. 23May
    by

    설탕의 마법

  13. 15Feb
    by

    풀씨 따라가는 여행

  14. 09Feb
    by

    팔딱팔딱 펄떡펄떡

  15. 06Dec
    by

    물음표를 늘이면 느낌표가 되겠네

  16. 06Dec
    by

    물어보기 선수 (2022 별밭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

  17. 21Oct
    by

    손톱에 뜬달

  18. 12Oct
    by

    왕관을 쓴 어금니

  19. 12Oct
    by

    씨앗물고 줄행랑

  20. 17Aug
    by

    그래도 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