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소영 / 그린이 : 김유경 / 가격 : 11,000원
삶의 향기가 배어 있는 시
[파도야, 바다가 간지럽대] 엔 [들판의 숨바꼭질], [우리 교실], [우리집 기둥뿌리],
[바다 건너가는 제주 돌담] 등 4부로 나눠 60편의 향기 짙은 작품이 담겨있다.
시인의 동시는 진한 삶에서 건져 올린 시로 맛깔스럽다.
바다는 늘 우리에게 깊은 생각과 여유를 안겨준다.
등단 30년이 넘은 시인의 두 번째로 펴낸 동시집 [파도야, 바다가 간지럽대],
제주의 시인 이소영의 바다가 시집 속으로 들어왔다.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소영 시인의 시를 읽고 있으면 우리의
삶도 풍요로워지고 진한 꽃향기가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