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가 된 벽시계

by 한국아동문예작가회 posted Jul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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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순.jpg

 

 

지은이 : 강진순 / 그린이 : 김유경 / 가격 : 11,000원

 

<느림보가 된 벽시계>는 평범한 듯한 시어 속에 강한 울림을 숨겨놓고 있다.

가벼움 속에 여운이 담겨 있고, 짤막한 묘사 속에 깊은 삶의 의미를 담아놓고 있다.

그리하여 독자를 생각하게 만들고 공감의 장으로 끌어들인다.

이 시집은 시인이 몸으로 부딪쳐온 체험과 마음에 자리한 소우주를 통해

끌어낸 상상 언어들의 집합이다. 이 시집의 힘은 체험과 상상의 조화이다.

이러한 가치는 독자들에게 균형감각을 심어줄 것이고, 안정된 자아감을 통해

한껏 풍부한 정서를 펼쳐가게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