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엄마다

by 한국아동문예작가회 posted Feb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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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운서.jpg

 

 

지은이 : 노운서 / 그린이 : 김천정 / 가격 : 12,000원

 

 

지나치게 단절된 그리고 지독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디지털 시대의 유아들을 위한  누리과정 주제 유아동시집 이다.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들리는 대로 써 내려간 작가의 마음은 동심처럼 투명하다.

동심의 세계는 문이 없다. 다만 투명한 유리 창문만이 존재할 뿐이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투명한 눈을 통해 우리 어른들이 함께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가 동시가 아니 겠는가?

유아들과 함께 직접 생활하며 경험한 생생한 표현들이 아닐 수 없다.

유아동시의 특수성은 유아 언어발달을 고려하면서 시적 형상을 살려내고 주제라는

교육적 과제 또한 접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유아들의 문학적 삶의 가능성을

믿으며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불모지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유아누리과정 주제 중심의 동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