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최미혜 / 그린이 : 정선지 / 가격 : 11,000원
다가올 세상을 준비하는 판타지 기차여행!
유럽의 무덤은 마을 뒷산에 있다. 그들 집 뒤에 조상들이 묻혀 있다.
어느 나라는 도심의 공원에 있어 아이는 언제든지 꽃을 꺾어 할아버지 무덤을 찾아가고 그 주변에서 뛰어논다.
이런 문화는 삶 옆에 죽음이 다가와 있음을 알게 하여 어릴 때부터 철학적 사유가 가능하도록 한다.
아이가 주변 환경과 생활 속에서 터득한 지혜는 삶과 죽음이 형제라는 생각을 잊지 않게 한다.
■ 목 차
작가의 말 … 06
무지개다리 … 10
아빠는 어디에 … 21
청룡사 푸른 용 … 30
뒤죽박죽 상담사 … 40
어디로 가는 거지? … 55
무지개별에서 온 단오 … 67
어떤 주스 마실래? … 90
고무신 배 … 103
비는 아빠 발걸음 … 124
아빠, 이제 안녕! … 142
목련의 하얀 손 … 160
◆ 지은이 : 최미혜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2001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새, 새들과 함께>라는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한 후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문학과 연극을 가르쳤다.
2016년 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2018년 부산아동문학상, 2021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에
‘붉은 방’이,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수상한 환승 기차’가 선정되었다.
펴낸 동화책으로는 '하늘계단 구름계단', '햇귀', '앵무새별에서 온 무무', ‘이팝꽃 눈사람’이 있으며,
같이 지은 책으로는 '새로운 작가 새로운 희곡'이 있다.
◆ 그린이 : 정선지
세한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아동일러스트 부문 명인대상수상(2016년, 한국문화예술원),
아동일러스트 평화대상(2016년, 한국문화예술협회) 현재, 미추홀구 서양화가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