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정혜진 / 가격 : 11,000
자연과 우주에 숨어 있는 비밀을 캐내어 놀라운 사실들을 감동적으로 보여 주는가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문명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돌아보게 합니다.
때로는 우리들을 어렵게 하는 문제들이 닥칠 때 이를 외면하지 않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들려 주기도 하고, 사람들이 안고 사는 마음의 문을 들여다보게 하면서,
벽과 길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겨 보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이 동시집은 아름다운 길을 즐겁게 거닐면서 생의 깊이 속에 빠져들게 하는
유익한 여행안내서와도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부로 나뉘어 총 60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