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국자 / 가격 : 12,000원
작년 가을 어머니를 뵈러 갈 적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떡과 과일을 사가지고 갔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과일은
과즙이 풍부한 배를 좋아하셨는데, 치아 때문인지 말랑말랑한
홍시를 더 좋아하셨다. 노인이 되면 도로 아기가 된다더니
우리 어머니 역시 정아 할머니처럼 홍시 봉지를 치마폭에 감추었다.
-어머니의 홍시 중에서-
지은이 : 김국자 / 가격 : 12,000원
작년 가을 어머니를 뵈러 갈 적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떡과 과일을 사가지고 갔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과일은
과즙이 풍부한 배를 좋아하셨는데, 치아 때문인지 말랑말랑한
홍시를 더 좋아하셨다. 노인이 되면 도로 아기가 된다더니
우리 어머니 역시 정아 할머니처럼 홍시 봉지를 치마폭에 감추었다.
-어머니의 홍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