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 남 순 / 그린이 : 임지연 / 가격 :13,000원
내 마음 알아주는 친구
우정을 말하면 백아와 종자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종자기는 백아의 거문고 소리만 들어도 그의 마음을 꿰뚫어 보았다고 합니다.
둘은 마음이 통하여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벗이 되어 후세에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이러한 경험들이 더러 바탕에 깔려 있기도 합니다.
친구끼리 사이가 좋을 땐 자주 보고 싶고, 좋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작은 오해가 생기면 금방 마음이 변해 보기 싫고, 주기 싫습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마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친구에 대한 우정이 쉬웠다면 백아와 종자기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전해졌을까요?
그만큼 우정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동화를 통하여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AI시대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도 로봇친구는 프로그래밍 된 만큼만 감정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오감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동화의 등장인물들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됩시다.
물고기들은 어떻게 우정을 지키며 살아가는지 동화를 읽고 배웁시다.
우정을 품은 넉넉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2026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동화작가 남 순
남순 (지은이)
임지연 (그림)
• [자갈자갈 그림동화]에서 그림과 동화를 배우고 익히면서 어린이 곁으로 한 발 다가서 봅니다.
• 그린 책으로 『나그네 새』, 『꿈꾸는 장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