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현금순 / 그린이 : 김천정 / 가격 : 13,000원
목 차
현금순(지은이)의 말
봄날 봄비 맞으며 아빠하고 꽃씨를 심던 한 아이가
여기 서 있습니다
꽃밭도 마당도 없는 집에 살면서
오늘도 그 꽃씨를 받아 마음 밭에 심으며
꽃밭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봄 마당으로 들어섰던 그 아이들이 내일도 모레도 오늘처럼
이 세상에는 아름답지 않고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어서 늘 설레고
마냥 궁금하고 행복하기를~~~
여섯 번째 동시집 앞에서 그 마음과 눈이 어두워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현금순 (지은이)
●인천애서 태어났으며, 1994년 월간 《아동문학》으로 등단하여 문단에 나왔습니다.
●동시집 『내일은 맑음이래요』 『독도에 우체통이 생겼어요』 『별을 굽는 아저씨』 『마리 송이 꾸러미』 『밥하는 뻐꾸기』를 출간하였습니다.
●받은 상으로 청구문화상, 눈높이아동문학상, 서해아동문학상, 인천예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파견작가로 활동했습니다.
김천정 (그림)
●이탈리아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주로 출판물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책으로, 『아껴라 아껴 영감님과 뭐든지아껴 영감님』, 『의좋은 형제』, 『할미꽃 이야기』, 『한국 대표동시 100편』,
『뻐꾹리의 아이들·1~6』, 『그냥』, 『목기러기 날다』 등이 있어요.
●서울과 캐나다에서 3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부문상·아동문학의날 본상을 받았어요